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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코리아 "완주군에 웃음 가져온 ‘당조고추’ "

  • 농부의꿈 (dangjo)
  • 2010-09-15 19:02:00
  • 203.232.118.45
완주군에 웃음 가져온 ‘당조고추’ 
[서울] “어서 오세요!” 
“오늘도 계시네. 또 왔어요.”
"혈당 수치는 여전하죠?"
"그럼, 올라가면 안되지."

서울시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고추 판매대에서 당조고추 판매도우미 이미순씨(56·여)가 60대 여성손님과 인사를 주고받았다. 1년 동안 당조고추를 판매하며 알게 된 단골고객이라고 한다.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기능성 물질이 많이 들어있어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고객들이 정기적으로 구입해간답니다. 당뇨에 좋아서 이름도 ‘당조고추’로 지었대요. 일반 고추보다 매운 맛이 약하고 달콤하면서 시원한 맛이 나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어요. 처음에는 아무도 몰랐는데, 요샌 혈당조절 기능 때문에 하루 판매량이 2~3배 늘었어요.”

하나로클럽에서 판매하고 있는 당조고추를 살펴보는 소비자 권용자씨.

 

 

관산학 3년 간 공동 연구 끝에 개발한 품종 
당조고추란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와 강원대학교, 제일종묘농산이 3년여의 연구 끝에 2008년에 내놓은 것으로 혈당 조절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전북대 병원 기능성식품 임상지원센터에서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체내 혈당치 상승을 억제하는 성분이 일반 고추보다 3~5배나 많다고 한다. 

현재 당조고추를 재배하고 있는 곳은 전북 완주군이다. 전북 완주군에선 종자개발업체인 ‘제일농묘농산’과 4년간 종자 독점공급 계약을 맺고 올해부터 당조고추를 생산하고 있다. 

전북 완주군 농민들에게 당조고추 재배 기술을 알려주는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축산과 임용환 계장은 “완주군에선 농민들 고소득을 보장하기 우해 기능성 맞춤형 특화작물을 찾고 있었다”며 “지난해까지는 경남 등 다른 지역에서도 당조고추를 재배했는데, 올해부터 완주군에서 독점적으로 재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 농산물은 시장가격 변동이 심해 농민들의 소득이 일정치 않은데 반해 당조고추는 ㎏당 단가가 3000원으로 고정적이라 농민들이 꾸준한 수익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죠. 출하가 끝나는10월이 지나야 정확하게 알겠지만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농가에선 하루에 4~5톤 가량을 출하하고 있는데, 주문량이 늘고 있어 내년에는 재배 농가가 더욱 늘 전망입니다.”

하나로클럽 당조고추 판매대 옆에는 당조고추의 기능성분을 소개하는 알림판이 있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당뇨병 예방차원에서 많이 먹으려고 해요”
소비자의 반응은 좋은 편이었다.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당조고추를 구입한 주부 권용자씨(67·서울시 일원동)는 “10년째 당뇨약을 먹고 있다"며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 300g에 6800원으로 일반 고추보다 서너 배 이상 비싸지만 꾸준히 구입해간다”고 했다. 

그녀는 “식사를 시작할 때 많이 먹어야 더 효과가 좋다고 들었다”며 “석달째 당조고추를 먹고 있는데 혈당 수치가 조금 떨어져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양상추 샐러드에 당조고추를 넣으면 아삭거리는 식감이 더욱 좋아진다는 신연주씨(48··여·서울시 문정동)는 “40대 후반인 남편이 아직은 건강하지만 시아버님이 당뇨병을 앓고 계셔 남편도 불안하다”며 “예방차원에서 일상 식생활에서 많이 먹으려 애쓴다”고 말하며 쇼핑수레에 당조고추를 담았다.

지난해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당조고추를 판매한 하나로클럽 양재점의 김준기 채소팀 과장은 “그동안 당조고추의 판매량은 40% 정도였다”며 “최근 판매량이 기대 이상으로 늘고 있어 앞으로는 오이맛 고추 못지않게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당조고추는 하우스에서 재배한다.<사진=완주군 농업기술센터>

 

 

“내년에는 재배면적 더 넓힐까 해요”
하우스 8264㎡ 중 1652㎡에서 당조고추를 재배하고 있다는 임순환씨(46·완주군 삼례읍)는 “딸기를 재배하다가소득면에서 당조고추 전망이 밝을 것 같아 당조고추로 전환 재배했다”며 “올해 농사가 끝나야 소득 증가분을 정확히 알겠지만 기존 작물보다는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내년에는 재배면적을 더 넓힐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조고추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많이 얻어야 수매가도오른다”며 “당조고추의 효능이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전북 완주군 당조고추 재배농가에서 농민이 당조고추를 따고 있다.
<사진=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생산과 판매 계획을 주도하는 유통업체인 전북 완주군 영농조합법인 ‘농부의 꿈’ 김종고 전무는 “현재 홈페이지에서 당조고추 1, 2, 3kg 포장과 고춧가루를 판매하고 있다”며 “7월 말부터는 수도권 이마트, 롯데마트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축산과 임용환 계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성 작물 종자를 공급받아 지역 농민들에게 재배 기술을 가르쳐 완주군이 고소득을 올리는 농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완주군에선 농민들이 고소득을 올리기 위해 친환경 기능성 작물 재배에 힘쓰고 있다. 당조고추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소비자들 건강을 지키고 농민들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정책기자 박경숙(주부) 5213651@hanmail.net |등록일 : 201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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